군대 이어폰을 고르는 일은 두 갈래로 갈립니다. 무선을 쓸 수 있는 곳이냐, 아니냐. 그런데 그 답을 이 글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이어폰에 관한 국방부 규정 원문을 찾아보았지만 확인하지 못했고, 그래서 소속 부대에 묻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 글이 다루는 것은 그 답이 어느 쪽으로 나오든 쓸 수 있게 고르는 순서입니다. 출발점이 되는 사실 하나는, 저희 목록에서 무선과 3.5mm 유선을 한 제품으로 다 쓸 수 있는 것은 전부 헤드폰 형태였다는 점입니다.
이 글이 규정을 적지 않는 이유
훈련소와 자대에서 무엇을 반입할 수 있는지, 등록을 해야 하는지, 안 하면 어떻게 되는지 — 이 질문에는 공식 문서로 답해야 합니다. 저희는 군대 무선 이어폰 반입에 관한 그 문서를 찾아보았고, 이어폰을 다루는 원문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것을 적으면 그 문장은 추측이 되고, 추측을 믿고 물건을 챙긴 사람이 피해를 봅니다.
그래서 이 글에는 「된다」「안 된다」가 한 줄도 없습니다. 대신 순서를 바꿉니다. 규정을 아는 사람은 소속 부대에 있으니 거기에 먼저 묻고, 답을 받기 전에 살 물건을 고른다면 어느 답이 와도 쓸모가 남는 쪽을 고르는 것입니다. 아래는 그 기준을 저희 상품 페이지에 적힌 내용만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두 답 모두에서 살아남는 형태는 헤드폰뿐입니다
무선이 허용되면 무선을 쓰고, 안 되면 선을 꽂아 쓰는 제품이 있습니다. 상품 페이지에는 「Bluetooth 또는 3.5mm 플러그 케이블을 쓰는 기기와 호환」이라는 식으로 적혀 있습니다. 저희 목록을 전부 읽어 이 두 가지가 한 페이지에 같이 적힌 제품을 찾아보았더니, 나온 것은 하나같이 귀를 덮는 헤드폰 형태였습니다. 게이밍 헤드셋, 오버이어, TV용 헤드폰이 그쪽입니다. 이어버드 형태 가운데는 한 종류도 없었습니다.
왜 그렇게 갈리는지까지는 페이지가 말해 주지 않으니 이유를 추정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저희 목록 안에서 「한 개로 양쪽을 대비한다」는 조건을 걸면 후보는 헤드폰으로 좁혀집니다. 부피와 무게를 감수할 수 있다면 이쪽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고, 저희 목록에서는 게이밍 컬렉션에 그 형태가 모여 있습니다.
반대로 이어버드를 원한다면 양쪽 대비는 포기해야 합니다. 그때는 아래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유선 이어폰을 따로 하나 챙기거나, 무선만 가져가고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두거나. 뒤쪽을 고른다면 한 가지를 미리 받아들이는 셈입니다. 답이 「안 된다」로 나오면 그 이어폰은 복무 기간 동안 쓸 일이 없고, 그래서 이 경우에는 값을 낮출 이유가 하나 더 생깁니다. 잃어버릴 위험에 못 쓰게 될 위험이 겹치기 때문입니다.
유선 예비를 챙긴다면, 플러그가 적힌 페이지만 봅니다
유선을 고를 때 먼저 볼 것은 내 폰의 단자입니다. 3.5mm인지, USB-C인지, 8핀인지에 따라 살 수 있는 제품이 갈리고, 젠더를 끼울 때 무엇이 갈리는지까지 유선 이어폰을 지금도 살 이유가 있을까에서 이미 정리해 두었습니다. 여기서는 그 다음 단계, 상품 페이지 쪽의 문제를 씁니다.
저희 유선 모델의 페이지를 하나씩 읽어 보면, 플러그 종류를 적어 둔 페이지가 소수입니다. 적어 둔 곳은 모두 3.5mm였고, USB-C로 소리를 내보내는 유선 모델은 한 종류가 있었습니다. 8핀 플러그가 달린 제품은 없습니다. 나머지 유선 모델은 케이블이 분리된다거나 인이어 모니터라는 설명은 있어도, 폰에 꽂히는 쪽 플러그가 무엇인지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 이어폰 쪽 커넥터 이름이 제품명에 들어간 경우도 있는데, 그것은 케이블과 본체가 만나는 쪽이지 폰에 꽂는 쪽이 아닙니다.
가져가서 안 맞으면 바꾸러 올 수 없는 상황이라면, 판단은 간단해집니다. 플러그가 적혀 있지 않은 페이지는 후보에서 뺍니다. 맞을 수도 있지만, 맞는다는 근거가 페이지에 없기 때문입니다. 적힌 것만 남기면 후보가 줄어들고, 줄어든 후보 안에서 고르면 됩니다.
잃어버려도 되는 쪽으로 고르는 두 모델
무선만 가져가기로 했다면, 남는 기준은 하나입니다. 없어졌을 때 얼마나 아까운가. 이 글의 두 모델은 그 기준으로 나란히 놓기 좋습니다.
EARSOLE 완전 무선 이어폰 Series 161은 집필 시점 $14.99입니다. 페이지에는 옆으로 자는 사람을 위한 낮은 형태, Bluetooth 5.4, 한 번 충전에 4시간 재생과 케이스 충전을 합한 총 24시간이 적혀 있습니다. 이 4시간과 24시간이 서로 맞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그 총합을 자기 사용 시간으로 나누어 보는 계산은 가성비 이어폰에서 양보하지 말아야 할 것에 있으니 여기서 되풀이하지 않겠습니다.
EARSOLE Q26 수면 이어폰은 집필 시점 $29.99입니다. 페이지에는 Bluetooth 5.3, 영상과 가벼운 게임용으로 적힌 저지연 모드, 케이스를 합쳐 최대 20시간, 잔량 표시등이 있는 투명 뚜껑 케이스, 다섯 가지 색이 적혀 있습니다. 같은 페이지에 「능동 소음 제거를 원하거나 실리콘 인이어 팁이 어떤 형태든 불편하다면 맞지 않는다」는 문장도 있습니다.
둘 다 낮은 형태의 취침용 설계입니다. 갈리는 것은 값과, 페이지에 적힌 항목의 양입니다. 하나가 없어졌을 때 두 배의 값이 아까운지, 아니면 저지연 모드와 잔량 표시등이 그 값을 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고, 이 글이 대신 정할 수 없습니다. 정하는 방법만 적어 두면, 잃어버렸다고 가정하고 다시 사겠는지를 먼저 묻는 것입니다. 다시 사겠다면 그 값이 맞는 값이고, 아니라면 아래쪽이 맞습니다. 실제로 한쪽을 잃어버렸을 때 찾는 순서는 한쪽이 사라졌을 때 순서대로 좁히기에 있습니다.
등록을 요구받는다면, 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부대에서 기기 등록을 요구하는지는 이 글이 모릅니다. 다만 요구받았을 때 무엇을 적어 내야 하는지를 미리 알아 두면, 페이지에서 챙길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갈립니다.
모델명은 페이지에 적힌 곳이 있습니다. Q26 페이지는 「Model: EAR-Q26-PUR」처럼 모델명을 본문 첫머리에 적어 둡니다. 반면 일련번호는 어느 페이지에도 없습니다. 페이지에 없으니, 있다면 기기나 상자 쪽에서 찾아 받은 날 사진으로 남겨 두는 수밖에 없습니다. 구입 화면을 같이 남겨 두는 이유와 순서는 무선 이어폰 수명을 페이지가 답하지 않는 이유에 적어 두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한꺼번에 끝나는 일입니다.
순서를 정리하면
첫째, 소속 부대에 묻습니다. 이 글을 포함해 어떤 글도 그 답을 대신하지 못합니다. 둘째, 답을 기다리는 동안 산다면 형태부터 정합니다. 한 개로 양쪽을 대비하려면 헤드폰 형태이고, 이어버드를 고집하면 유선 예비를 따로 챙기거나 무선 하나로 갑니다. 셋째, 유선을 챙긴다면 폰에 꽂는 플러그가 페이지에 적힌 제품만 남깁니다. 넷째, 무선을 고른다면 잃어버렸다고 가정하고 다시 사겠는지로 값을 정합니다. 다른 모델의 표기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려면 일상용 무선 이어폰 컬렉션에서 각 페이지를 열어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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